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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중심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출퇴근 시간 최대 36분 단축
정부는 신도시 중심으로 광역철도망을 구축하여 출퇴근 시간 단축 및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특히 인천 검단신도시, 김포 한강 2기 신도시, 부천 대장 3기 신도시 등 신규 택지개발지구의 교통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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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광역철도 확장 계획
- 5호선 연장
서울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 1·2를 연결하는 5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김포 한강 2기 신도시에서 여의도까지의 이동 시간이 현재 80분에서 55분으로 단축될 예정입니다.
- 대장~홍대선
부천 대장지구와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통 시 이동 시간이 46% 단축됩니다. 부천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까지의 이동 시간이 현재 50분에서 27분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 7호선 청라 연장
7호선 연장사업은 청라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의 이동 시간을 현재 78분에서 42분으로 단축할 계획입니다. 1단계 구간은 2027년, 2단계 구간은 2029년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 인천 1호선 검단 연장
인천 1호선은 내년 6월 검단지구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개통 시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20분에서 8분으로 단축됩니다.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정부는 철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수송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버스 신설 및 증편 계획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9호선과 7호선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차량을 증편하고, 검단과 청라, 김포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는 서울 주요 거점으로 향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 검단신도시 및 청라발 광역버스
검단신도시와 청라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급행버스가 신설됩니다. 또한 김포에서는 GTX-A 킨텍스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도 신설됩니다.
- BRT 신설
인천 계양지구와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BRT 노선이 신설되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것입니다.
도로 사업 가속화
신도시 연결 도로 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벌말로와 경명대로 확장, 오정로와 소사로 확장 사업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들 도로는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정부는 신도시 중심의 철도 및 도로망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교통망 확충이 완료되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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